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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이 잘 키우기

AAFCO에서 권고한 고양이의 영양 권장량 (사료 선택시 참고)

by 고고냥이 2024. 4. 26.

 

 

 

AAFCO(American Association of Feed Control Officials)는 반려동물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영양 기준을 권고하는데, 2023년 기준으로 AAFCO의 키튼(생후 12개월까지), 성묘(1세 이상)의 권장 영양소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료를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 참고로 연령에 따른 나이가 정해져 있는건 아니예요.

시니어의 경우 일부에서는 10세 이상을 시니어로 보기도 합니다.

품종에 따라서도 성장기가 달라지는데, 대형묘의 경우는 성장 속도가 느리고 성장 기간이 길어서 키튼 시기를 18개월 또는 그 이상까지도 보기도 하구요. 

 

 

 

 

 

 

 

연령별 영양소 권장량

 

 

 

  조단백질 조지방 칼슘 조섬유 조회분 수분
키튼 30% 이상 9% 이상 1~1.8% 0.8~1.6% 3.5% 이하 8% 이하 10% 이하
성묘 26% 이상 9% 이상 0.6~1.2% 0.5~1% 3.5% 이하 6.5% 이하 10% 이하

 

 

시니어(8세 이상)의 경우 AAFCO에서 구체적인 영양소 기준을 별도로 명시하지는 않고 있어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성묘 기준과 유사한데, 개체별 나이와 건강상태, 영양 요구량에 맞는 사료 선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시니어 사료의 경우, 성묘용 사료와 비교해서 섬유질이 더 많이 포함되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거나 고단백 함량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별로 갖고 있는 건강 상태에 맞추어야 합니다. 어떤 고양이는 저단백이나 저지방, 낮은 인 함량의 사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조회분의 경우는 특별히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은데, 보통 8% 이하 또는 10% 이하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AAFCO에서 권고하는 고양이 사료 영양소 함량 비율

 

 

이상적인 칼슘과 인의 비율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인의 함량이 중요하고, 칼슘과 인의 비율도 중요하더라구요. 

칼슘과 인은 동물의 뼈와 치아의 건강, 성장, 유지 및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비율이 적절하지 않으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칼슘의 비율이 너무 높으면 인의 흡수가 방해받을 수 있고, 인의 비율이 너무 높으면 칼슘의 흡수가 저해될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신장이 안좋은 고양이의 경우는 인의 함량에도 신경쓰셔야 합니다.  

 

  칼슘 : 인 (최소 비율) 칼슘 : 인 (최대 비율)
키튼  약 1 : 1  약 1.6 : 1
성묘 약 1 : 1 약 1.6 : 1

 

 

칼슘과 인의 비율은 일부 전문가나 사료회사에서는 2:1까지도 괜찮다고 하는 의견이 있어요. 

 

이 외에도 비타민 등도 권고 함량이 있습니다. 위에 영어로 되어있는 표에 나와있어요.

다른 영양소들도 중요한게 많지만, 기본적으로 많이 보시는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