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Brit) 고양이 습식파우치는 체코의 Vafo Praha s.r.o에서 제조합니다.
이 회사는 1994년에 설립된 가족회사라고 해요. 현재 기준 업력이 30년은 됐네요.
브릿은 유럽의 FEDIAF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며, 브릿의 제조국인 체코는 유럽 연합의 회원국으로서 EU의 사료 규정을 준수한다고 합니다.
일단 제조사와 브랜드는 믿을만한 것 같으니, 개별 제품의 세부적인 사항과 기호성을 알아봐야겠어요.
브릿 프리미엄 캣 주식파우치 대구피쉬 영양성분과 원료 및 기호성
그레이비 타입이고, 고기는 청키 타입이예요.
그레이비니 육수(소스)가 많이 들어있을 것 같아요.
설탕 무첨가, 오메가... 위에 글자 뒷부분이 잘 안보이는데 오메가-3 같아요. 오메가-3 를 추가했다고 나옵니다.
제품 이름이 대구피쉬인데, 어째서 닭고기와 돼지고기, 닭과 돼지의 간이 더 많이 들어있는가.
위 사용 원료를 보시면 닭고기가 36%로 제일 많고, 그 다음이 물, 그 다음이 돼지고기 순으로 많이 들어있어요.
대구와 연어는 각 8%씩 함유되어 있습니다.
고양이 주식파우치(주식캔)답게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요. 칼슘과 인의 비율도 괜찮고, 겔화제도 안들어있네요.
이 정도면.. 상당히 좋은데? 싶습니다.
다만, 돼지고기나 닭고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묘를 키우시는 분은 구매를 다시 생각해보시길...
이름이 대구피쉬이긴 하지만 이 습식 파우치는 생선 베이스가 아니라 가금류, 육류 베이스라고 볼 수 있어요.
파우치를 뜯었습니다.
국물이 넉넉하고 고기 조각이 들어있어요.
흠..
우리 냥, 안먹겠는데?
1/3 파우치만 그릇에 덜어봤어요.
역시...
안먹겠는데?
개묘적인 기호성을 테스트 한 결과, 역시 예상했던대로 육수는 잘 먹고 건더기는 안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고기를 썰어서 만든 조각이 아니라서 손으로 으깨면 잘 으깨어질 정도로 굉장히 부드러워요. 특유의 찜 공법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남긴 고기를 손으로 살짝 으깨서 주면 그건 또 먹는데 그 역시 다 먹지는 않아서, 그 다음에는 아예 처음부터 물 조금 붓고 무스처럼 만들어 줬더니 너무 잘 먹었어요.
냄새도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간식캔처럼 자극적이고 강렬한 냄새는 아니지만, 먹음직스러운 냄새가 났어요.
으깨어주면 잘 먹고, 원료도 좋아서 다시 사먹여도 좋긴한데, 귀찮아서 차라리 처음부터 무스 형태의 제품을 구매하자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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